'제10회 대한민국을 빛낸 10인대상 시상식' 주인공으로 배우 장서희와 농구해설가 우지원 등이 선정됐습니다.

'제10회 대한민국을 빛낸 10인대상 시상식'은 어제(27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 한류공로 부문 영예의 주인공은 대한민국 배우 장서희가 차지했습니다.

배우 장서희는 1989년 MBC 19기 공채 탤런트로 '인어 아가씨' '아내의 유혹' 등의 일일 드라마로 유일하게 연기대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대한민국의 전직 농구선수 우지원은 현재 농구해설가 겸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인물로 선수 시절 우수한 경기력과 이목을 끄는 외모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은퇴 후 다양한 토크쇼를 통해서 유쾌한 입담과 다양한 예능 방송 활동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이날 박희영 대회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과 도전하는 아름다운 여러분들이 있기에 지금의 뜻깊은 자리가 있다"며 "이 뜻깊은 자리를 통해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 열정 속에서의 새로운 문화예술인의 자세에 대해 '대한민국 도전한국인'이라는 의미 있는 이름과 기네스인 최다 집결의 결과를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러분들의 노력과 열정, 땀 한 방울들이 그 간의 노력이라는 꽃 봉우리를 활짝 피우는 순간"이라며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제10회 '대한민국을 빛낸 10인의 대상'은 대중문화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을 통해 탁월한 성취를 거둔 인물들을 선정하는 행사로, 지난 2012년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습니다.

'제10회 대한민국을 빛낸 10인대상 시상식'은 (사)도전한국인협회가 주최하고 (사)서울경제연합 ㈜에이치엘컴퍼니가 주관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배우 장서희와 농구해설가 우지원 외에도 가수 소유, 국악인이자 트로트가수 양지은, 댄서 가비, 코미디언 김용명, 배우 송진우, 안선영, 가수 오승아, 오반, 모델 장혁,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성욱, 박충규 삼성골덱스 회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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