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1시간 30분 만에 확인할 수 있는 진단시약을 개발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씨젠에 따르면 진단시약 '노바플렉스'(NovaplexTM MPXV Assay)는 인공지능 기반 시약개발 자동화 시스템인 'SGDDS(Seegene Digitalized Development System)'를 통해 개발됐습니다.

회사는 이 제품을 유럽 등 원숭이두창이 확산 중인 국가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원숭이두창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질환입니다.

본래 아프리카 풍토병이지만, 지난달 영국에서 발견돼 세계 각국으로 확산되며 이달 22일에는 한국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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