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도 특별한 자산관리 받는다…신한금투·NH투자증권, 일반 투자자 대상 디지털 서비스 출시

【 앵커멘트 】
최근 증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자산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증권업계가 기존 고액자산가 중심이던 자산관리 서비스의 진입장벽을 일반투자자로 낮추는 모습입니다.
조문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최근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출시한 NH투자증권.

고객들에게 투자 상담과 자산설계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합니다.

고객의 수익률 현황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투자 상담도 함께 진행합니다.

신한금융투자도 자산규모와 상관없이 고객 누구에게나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신한알파 앱을 통해서는 증권사 영업점 증권사고객분석기획자, PB와 투자 상담이 가능합니다.

또 고객의 목적과 성향에 맞는 PB를 추천하는 인공지능 기술도 갖췄습니다.

회원제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들도 나타났습니다.

KB증권은 전담 PB와 전화나 메신저 서비스를 통해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가 하면,

삼성증권은 전담 PB 100명을 갖춰 비대면 자산관리 전담 상담 팀을 꾸리기도 했습니다.

'바로상담' 서비스를 통해 전화로 PB와의 상담이 가능하고, 업무처리까지 한번에 마무리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최근 증시 하락장과 개인투자 위축 등으로 자산관리 서비스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증권업계가 과거 고액자산가들이 주로 이용했던 자산관리 서비스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 인터뷰(☎) : 홍기훈 / 홍익대 경영대학 교수
- "전반적으로 시장이 좋지 않고 개인들이 투자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굉장히 많아진 데에 비해 전문성이 떨어지다 보니 증권사들이 개인투자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자신들에게 이익이 될 수 있고 개인투자자들 또한 증권사들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통해 이득을 볼 수 있다 판단해서 진입을…."

증시 환경에 발맞춰 고객 확보 전략을 펼치는 증권업계.

고객 잡기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지는 가운데, 어떤 증권사가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매일경제TV 조문경입니다.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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