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가계와 기업의 빚이 국내 경제 규모에 2.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안정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가계부채는 전년보다 5.4% 늘어난 1천860조 원이며 증가세는 둔화됐습니다.
기업대출은 1년 전보다 14.8% 급증한 1천609조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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