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실질 국내총생산(GDP) 기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지난 3월 제시한 전망치 2.7%보다 0.2%포인트 낮은 수치입니다.
무디스는 "에너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입이 급증하고 대중국 수출 급감으로 수출이 둔화해 4월 한국의 무역수지는 크게 악화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내년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3월 제시한 2.6%에서 2.8%로 0.2%포인트 상향 조정했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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