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제57회 공인회계사 2차 시험에 3천828명이 응시해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1차 시험에 합격했거나 1차 시험을 면제받은 응시 대상자 4천358명 중 87.8%가 2차 시험에 응시했으며, 응시자는 전년보다 120명 증가했습니다.
이번 응시자의 66.7%가 남성이며 평균 연령은 만 27.3세, 53%가 대학교 재학 중이고 72.4%가 상경 계열 전공자였습니다.
공인회계사 2차 시험은 다음 달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치러지며 8월 26일에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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