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과 경기지역의 아파트 거래량이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이날 현재 총 1천401건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금융당국의 주택담보대출 등 대출 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9월부터 거래량이 줄기 시작해 올해 2월에는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대선 이후 차기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기대감에 매수세가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거래량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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