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올해 한국 주택 구입자 '대출 부담 능력' 안정적"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올해 국내 신규 주택담보대출 차주의 주택구입부담능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무디스는 오늘(12일) 이 같이 말하며 주택구입부담능력이 지난해 12월 신규 주택담보대출 기준으로 평균 22.7%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무디스는 "올해 한국 경제 성장이 지난해보다 둔화할 것으로 보이지만, 가계 소득의 증가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도 명목 가계소득의 증가를 부추길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