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화석연료의 공급 불안이 가중되면서 풍력 등 친환경에너지 관련 주들이 오늘(25일)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41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씨에스윈드는 전 거래일 대비 7천800원(15.00%) 오른 5만9천8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씨에스윈드는 풍력 타워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대표적인 풍력 관련주로 꼽힙니다.
씨에스윈드의 자회사인
씨에스베어링(25.94%),
태양관 업체인
한화솔루션(6.69%)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석유·천연가스 등 화석연료의 공급 불안이 커지면서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이 빨라질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유럽 국가들은 러시아에 천연가스 등에 대한 의존이 큰 상황입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