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부평센트럴시티' 24일부터 청약

총 5678가구 인천 최대 규모…임대물량 3578가구 중 2597가구 공급


[인천=매일경제TV] 임대사업자인 이지스 제151호 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투자는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청약을 이달 24일~25일 이틀 간 진행합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한 인터넷 청약 방식입니다.

‘더샵 부평센트럴시티’는 인천 부평구 십정동 216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28개 동, 전용면적 18~84㎡, 총 5678가구로 조성되는 인천 최대 규모 대단지입니다. 이 중 토지등소유자분 등을 제외한 3578가구가 임대 물량이며, 이번 공급물량은 잔여분 2597가구입니다. 시공사는 포스코건설입니다.

‘더샵 부평센트럴시티’는 수도권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단지입니다. 이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발생하는 일반분양 주택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일괄 매수해, 청년·신혼부부·무주택자·원주민에게 8년 이상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사업입니다.

임대료 상승률이 관련법에 따라 제한되는 등 의무임대기간 동안 안정적인 임대조건이 보장되며,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돼 공공성이 높게 평가됩니다. 청약통장 가입여부·소득(특별공급 제외)·자산보유액·거주지역에 관계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습니다.

이 단지는 각종 인프라가 조성돼 있는 원도심 지역에 들어서고, 단지와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다수의 각급 학교가 위치해 생활 환경이 양호한 편입니다.

우수한 교통망을 기반에 둔 직주근접성도 돋보입니다. 도보 약 7분 거리에 위치한 수도권 1호선 동암역 이용 시, 서울 용산 등 주요 지역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향후 인근 부평역에 GTX-B 노선이 개통될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입니다.

또 단지와 인접한 열우물로를 통해 주안국가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6분이 소요되고, 인천기계산업단지·인천일반산업단지 등도 10분 내외면 이동 가능합니다. 이밖에 현대제철·두산인프라코어 등이 위치한 송현동 업무단지를 비롯, 다수의 산업단지 출퇴근도 용이합니다.

대형마트가 차량 10분 거리에 있고, 시장과 백화점·아울렛 등도 가깝습니다. 인천광역시 의료원 등 의료시설과, 각종 공원 및 문화여가시설도 인접해 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인천 최대규모 대단지인데다 수도권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단지라는 상징성이 맞물려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았다”며 “인지도 높은 대형건설사가 시공에 참여해 단지 규모에 걸맞은 조경 및 특화설계 등을 다수 선보이는 만큼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8일이며, 계약은 2월16일~25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진행됩니다. 입주는 올해 5월 예정입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