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가 1월부터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근무공간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거점 오피스 'CJ 워크온(Work On)'을 도입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임직원 개개인의 자기주도 몰입환경 설계 및 '워라밸' 강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CJ 워크온'은 수도권 CJ 주요 계열사 사옥을 거점화해 △서울 용산구(CJ올리브네트웍스, CJ CGV) △서울 중구(CJ제일제당센터) △경기 일산(CJ LiveCity)에 160여석 규모로 우선 시행됩니다.

향후에는 강남 등 수도권 핵심지역을 비롯해 경기, 제주도 등으로 확대를 추진합니다.

CJ 관계자는 "근무시간 유연성 강화와 더불어 근무 공간 역시 사무실·재택·거점 오피스 등으로 탄력적 선택이 가능해진 것"이라며 "'하고잡이' 인재들이 자율성에 기반해 스스로 업무 환경을 설계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한다면 개인과 기업 모두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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