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구치소 신입 수용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교정당국이 조치에 나섰습니다.

오늘(12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서울 동부구치소에 입소한 신입 수용자 1명이 14일간 격리 해제 전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법무부는 확진 수용자와 같은 사동에 수감된 50여 명과 동부구치소 전 직원(500여 명)을 상대로 전수검사를 시행했습니다.

앞서 동부구치소에서는 지난 11일에도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해당 직원은 이날 확진된 수용자와 접촉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직원·수용자 약 70명은 전날 실시된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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