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유럽으로 이어지는 천연가스관 일부를 막아 유럽 가스값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21일 내년 1월 인도분 천연가스 선물값이 한때 MWh당 180유로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야말-유럽 가스관' 공급이 지난 18일 줄었으며 21일 오전 완전히 중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사태를 놓고 미국, 유럽과 갈등을 빚은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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