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연말까지 '맥쿼리인프라 전용 계좌' 이벤트 실시

삼성증권은 '공모 투융자집합투자기구 전용계좌' 개설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이벤트 신청 후, '투융자 집합투자기구 전용계좌'를 개설하고 '맥쿼리인프라' 종목을 3천만 원 이상 매수하면 됩니다.

선착순 1천 명 대상 신세계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3만 원권이 제공됩니다.

'투융자 집합투자기구 전용계좌'를 첫 개설한 투자자가 1년 이상 계좌 가입기간을 유지하면, 사회기반시설사업(SOC)에 투자해 발생하는 배당소득에 대해 15.4%의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계좌는 개인투자자만 개설 가능하며, 1인 최대 1억 원까지 가입 가능합니다.

계좌에 담을 수 있는 종목은 '맥쿼리인프라'로, 2002년 설립 후 2006년 증시에 상장됐으며, 지난 10년 간 기업 신용등급 AA0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공모 투융자계좌는 올해 말까지 개설해야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막차를 타려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 고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