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푸르지오' 브랜드 대단지…총 1722가구 규모
헬스케어·컨시어지 등 특화 서비스 선봬


[구미=매일경제TV] 대우건설은 경북 구미시 거의1지구에 조성하는 ‘구미 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 견본주택을 이달 26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섭니다.

이 단지는 2개 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7개 동으로, 전용 84~104㎡ 총 1722가구 (1단지 716가구 ? 2단지 1006가구) 규모 대단지입니다.

전용면적별로는 1단지는 ▲84㎡A 459가구 ▲84㎡B 92가구 ▲84㎡C 54가구 ▲84㎡D 111가구 등이며, 2단지는 ▲84㎡A 671가구 ▲84㎡B 84가구 ▲84㎡C 79가구 ▲84㎡D 28가구 ▲104㎡C 144가구 등입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거의1지구는, 46만 여㎡ 부지에 2300여 가구, 인구 약 6300명 등으로 계획된 도시개발사업지구입니다. 각종 인프라 구축이 활발히 진행 중으로 인근 대규모 개발부지가 인접해 대형 주거도시 형성이 기대됩니다.

차량 20분 거리에 위치한 구미역을 통해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쉽고, 구미종합버스터미널도 지근거리에 있으며, 도로망도 지속 확충 예정입니다.

국내 최대 규모 내륙산업단지인 구미국가산업단지 1~4단지와 금오테크노밸리가 가깝고, 총 사업비 1조6868억 원을 투입, 전자정보기기, 메카트로닉스, 신소재 및 탄소섬유 등의 업종을 유치하는 5단지 하이테크밸리 조성사업이 진행 중으로 주거수요 유입이 예상됩니다.

각급 학교와 금오공대가 인근에 위치해 있고, 초등학교 통학버스가 10년 간 무상지원 될 예정이며, 인근 옥계지구 내 각종 학원가를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사 측은 ‘자연과 도시의 삶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 라는 뜻의 단지명 ‘엘리포레시티’에 걸맞게 연봉산에 둘러싸인 입지를 기반으로 에코라이프 실현이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또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인 수변공원 및 3km 순환산책길 등이 계획돼 있어, 입주민들의 여가선용 여건도 우수한 편입니다.

단지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 확보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하는 한편, 생활공간 내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4Bay 구조 (일부 가구 제외) 설계를 적용했습니다. 단지 곳곳에는 입주민들 간 사교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피트니스·GX룸·독서실·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합니다.

커뮤니티 플랫폼 관리업체인 ‘쏘시오리빙’ 과 협업해, 입주민들에게 스포츠, 문화강좌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도 선보이며, 헬스케어 및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구미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 통장예치금 충족 시, 세대주 및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할 수 있습니다.

전매 및 재당첨 제한이 없고, 계약금 정액제 1000만원(1차),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등 계약조건도 눈길을 끕니다. 정부가 내년 1월부터 DSR 규제 강화를 발표한 바 있어, 규제를 피한 연내 분양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 사이에서 기대감이 높았다”며 “우수한 입지적 장점과 규모에 걸맞은 상품성 등을 두루 갖추고 있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입주는 2024년 10월 예정입니다. 분양 일정은 12월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