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건설현장 원도급·협력사와 상생협약 체결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가 15일 경기이동노동자수원쉼터에서 불공정거래 근절,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원도급, 협력사 상생협약을 맺었다.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오늘(15일) 관내 건설현장 원도급 업체와 협력사 등과 상생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HDC현대산업개발(주), GS건설(주), KCC건설, 현대건설(주), 롯데건설(주) 등 5개 건설현장 원도급사와 11개 협력사입니다.

노사민정협의회와 원도급 업체·협력사는 원도급·협력사 간 불공정 거래, 협력사에 대한 임금체불을 등 부적절한 관행을 없애고,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수원시 노사민정 협의회는 노동자와 사용주, 시민, 지방정부가 협의를 통해 ▲노사갈등 해소 ▲일자리 창출 ▲노동권익 향상 ▲지역경제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 대화 협의체입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