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 수원시가 오늘(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기술지도에 나섭니다.

기술지도는 올해 1월 수원시와 '미세먼지 공동대응 협약'을 체결한 지역 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13곳, 대규모 건축물 공사·굴착 등으로 비산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사업장 8곳 등 21곳에서 이뤄집니다.

수원시 공직자와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소속 대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도반은 해당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행정·기술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비산먼지 발생 공정별 알맞은 억제·저감 기술 컨설팅과 사업장 맞춤형 비산먼지 관리방안 제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등 미세먼지 관련 정책 안내 등을 할 예정입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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