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기업 근로자가 받은 상여금 및 성과급이 전년 대비 10.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0 회계연도 기업체 노동비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상용근로자 10명 이상을 둔 회사법인 기업체 3천500여곳의 근로자 1인당 직접노동비용은 428만4천원으로 전년 대비 0.8% 늘었습니다.
이중 정액·초과 급여는 363만원으로 전년보다 3.1% 증가했지만, 상여·성과급은 65만4천원으로 전년보다 10.6%나 크게 감소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