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오늘(16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900명대 중반을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943명 늘어 누적 27만9천93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대비 수도권 비중이 연일 80% 안팎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부터 대규모 인구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가 시작돼 전국적 확산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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