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11월5일까지 추진
비대면 활력 프로그램 통한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목표


산림청은 조직 내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하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비대면 활력 프로그램 ‘오하운’을 6일부터 11월 5일까지 약 2달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조직 내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하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비대면 활력 프로그램 ‘오하운’을 6일부터 11월 5일까지 약 2달간 추진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오하운’은 오늘 하루 운동의 줄임말로 운동으로,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새로운 성취감을 찾으며 즐기는 것을 뜻하는 말이며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트렌드코리아 2021’에서 뽑은 10대 키워드 중 하나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직장 내 무기력함과 우울감을 운동을 통해 극복하고 건강과 활력을 되찾아 성취감을 높이자는 의미에서 산림청 엠지(MZ)세대들로 구성된 ‘혁신 어벤져스’에서 제안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청 직원이면 누구나 손쉽고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데 운동한 것을 스마트폰 앱(APP) 등을 통해 인증하면 됩니다.

최소 5일 이상 운동한 자를 대상으로, 총 운동일수, 연속 운동 일수, 일일 운동 시간 등을 고려한 득점방식과 체중감량 또는 증가, 특이하거나 어려운 운동, 패션 감각 등 다채로운 특별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소정의 격려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임영석 산림청 혁신행정담당관은 “엠지(MZ)세대의 등장 등 공직 내 다양한 세대가 공존함에 따라 상호 이해와 공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하운 프로그램을 계기로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세대 간 소통하는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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