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가 BTS(방탄소년단)를 앞세워 종가 기준으로 처음 30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하이브는 오늘(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5.39%(1만6천 원) 상승한 31만3천 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작년 10월 15일 상장 이후 30만 원을 넘어 마감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장중 최고가는 상장 당일에 기록했던 35만1천 원입니다.

이로써 하이브는 지난 10일부터 7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이 기간 외국인이 하루를 제외하고 6거래일간 매수 우위를 보이며 33만 주 이상을 순매수했습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면에서 벗어나면서 BTS가 미국과 일본 등에서 더욱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BTS의 두 번째 영어 곡 '버터'가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3주 연속 정상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본 베스트 앨범 'BTS, 더 베스트'는 발매 첫날 57만2천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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