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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14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99명 늘어 누적 14만8천27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452명)보다 53명 줄면서 300명대 후반을 나타냈습니다.
400명에서 1명 빠진 300명대지만 앞 자릿수가 '3'으로 내려온 것은 '4차 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올해 3월 29일(382명) 이후 약 두 달 반, 정확히는 77일 만입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360명, 해외유입이 39명입니다.
최근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보면 전국적으로 다양한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하루 확진자 수가 400∼7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 유나겸 인턴기자 / optimusyu@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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