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KT, AI·데이터 기반 스마트행정 컨설팅 협약

스마트시티 구축 목표…내외부 현황 분석해 로드맵 수립


[구리=매일경제TV] 경기 구리시는 어제(7일) 시청 상황실에서 KT와 ‘AI 및 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 활성화 방안’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KT의 컨설팅 전문역량과 ICT 기술 경험을 기반으로 시정 각 분야의 현안 해결을 위한 컨설팅(공동연구)를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시는 그린뉴딜 속 스마트시티 구축을 목표로 한강변도시개발사업, E-커머스 물류사업 등 빅프로젝트와 함께 데이터 기반 시민체감 행정을 위한 추진전략과 실행과제 도출을 위해 KT와 협업할 계획입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구리시가 스마트시티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으로 시민 삶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시는 약 8주간 내외부 현황분석과 진단으로 전략과제별 세부방안을 포함한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