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가 올해 '전통시장 화재대응 무인경비시스템 보급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참여시장을 모집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전통시장 화재대응 무인경비시스템 보급사업은 시장 내 설치된 CCTV를 모바일로 연계 지원해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시장관계자가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원 대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해 도내 각 시군에 등록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20개소 내외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우선 선정대상은 ▲임대료 인하 점포가 20% 이상인 곳 ▲경기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신청이 50% 이상인 곳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화재알림시설 및 노후전선정비사업에 선정된 전통시장이나 화재감지기가 50%이상 곳 ▲화재공재 가입률이 50% 이상인 시장입니다.

참여를 원하는 전통시장은 오는 18일까지 관할 시군청 담당부서와 협의해 경기도로 접수하면 됩니다.

도는 사업을 신청한 시장을 대상으로 컨설팅 추진 후 서류심사와 심의를 거쳐 사업 시급성, 우선순위 기준 등에 따라 다음 달 중 지원대상을 선정,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소상공인과(031-8030-2853)로 문의하면 됩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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