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2021 코르소 필로타 코리아' 개최

페라리가 지난 6월 5일과 6일, 양일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1 코르소 필로타 코리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코르소 필로타 코리아는 페라리만의 맞춤형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2015년에 시작되어 올해 9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존 '필로타 페라리 어라운드 더 월드 코리아'에서 코르소 필로타 코리아로 행사명이 변경됐습니다.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약 6시간에 걸쳐 트랙 드라이빙과 패독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소속 전문 인스트럭터의 맞춤형 지도에 따라 트랙을 주행하고 이후 비디오 분석을 통해 운전자의 습관과 개선점을 함께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페라리의 글로벌 드라이빙 프로그램 '코르소 필로타'의 첫 번째 단계인 스포츠 코스를 이수한 것과 동일한 자격을 부여받습니다.

또한 행사에 두번째 참가하는 레벨 2의 어드밴스드 프로그램 참가자 중, 인스트럭터 평가 하에 기량이 가장 많이 향상된 고객 1명에게는 타이어 교환권(1대분, 4피스)이 부상으로 제공됐습니다.

코르소 필로타 코리아에 참가하는 차량에게는 무료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 안전한서킷 주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조경호 FMK의 페라리 브랜드 총괄 전무는 "페라리의 정기적인 국내 트랙행사로 자리매김한 코르소 필로타 코리아를 통해 페라리 고객들이 자신의 차량을 통한 운전의 즐거움을 100% 만끽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