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직원 절반이 무급 휴직하는 내용의 자구안을 놓고 찬반 투표에 나섭니다.
쌍용차 노조는 오늘(7일)과 내일(8일) 총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자구안에 대해 찬반 투표를 진행합니다.
자구안은 기술직 50%, 사무직 30% 인원에 대해 2년 무급 휴직을 시행하고, 이후에는 유지 여부를 재협의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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