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눈높이에서 쉽게 경제에 대해 설명이 된 ‘아이를 위한, 돈이란 무엇인가’ 도서가 출간됐습니다.
이 책은 ‘제23회 일본 초등학생 콩쿠르’에서 문부과학성 장관상 장려상 수상작, 당시 초등학교 6학년 아이가 쓴 '물건의 값을 생각하다'라는 리포트를 토대로 한 기초 경제학 도서입니다. 초등학생 아이의 시선에서 ‘채솟값’의 변동에 대해 연구하다 시작된 ‘돈’에 대한 리포트는, 노동의 가격, 공기의 가격, 생명의 가격, 세계의 화폐 격차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로 확장되며 현실적인 경제 흐름 전반을 담은 수준 높은 리포트로 탄생됐습니다.
특히 아이의 리포트를 토대로 하고 있기에, 아이 눈높이에서 경제에 대한 설명이 시작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아이의 리포트에 어린이 경제교육 전문가가 살을 붙이고, 일러스트
레이터들의 삽화를 더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세계를 움직이는 경제학 기본과 돈의 구조를 설명했습니다. 거기에 권위 있는 경제학자 사와 다카미쓰 교수의 감수와 와세다대학교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신현호의 번역으로 내용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아이를 위한, 돈이란 무엇인가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돈의 구조’적 관점에서 거시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즉 돈을 통해 인간의 욕구와 세상의 구조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게 합니다. 아이들이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를 공감 가는 만화와 스토리를 통해 더욱 쉽게 풀어내었으며,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경제학 설명 부분엔 단순한 일러스트를 더해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이 책은 더욱 빠르게 변화할 세상을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위한 단단한 기초 경제 지식이 되어줄 것입니다.
지은이 이즈미 미치코는 어린이 경제교육연구실 대표이자 시코쿠대학 겸임교수로 돈에 대해 잘 모르는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들을 대상으로 전국 각지에서 경제 교육 및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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