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대기업들이 정부가 권고한 백신휴가를 유급휴가로 부여하고 있지만, 평소 인력난과 직원들의 휴가에 따른 대체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은 선뜻 나서기가 어려워 난색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 ㈜케어사이드가 “백신휴가 2일”을 신속하게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케어사이드 유영국 대표는 “방역이 국방이고 핵심사업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전임직원들에게 매일 마스크 제공과 모든 사무실에 대한 주2회 소독을 통해 COVID-19방역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동물방역 뿐만 아니라 인체 방역에도 지대한 관심과 실행을 통해 개인의 일상적인 활동과 기업활동의 정상화가 하루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회사에서는 원활한 백신접종과 혹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 전 임직원들에게 유급휴가를 부여했으며, 이는 본인의 상황에 따라 사용하면 된다는 설명입니다.

현재 케어사이드는 돼지용 주요백신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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