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한미 원전 협력 기대감을 이어가며 오늘(3일)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300원(1.36%) 상승한 2만2천3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10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두산중공업은 지난 1일에는 0.75% 하락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어제를 기점으로 다시 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해외 원전 시장에서 한미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면서 원전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1분기 3천72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면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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