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편의점이 김치가 들어간 식품류에 중국식 표기인 파오차이(泡菜)를 썼다가 논란이 되자 해당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어제(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GS25의 주먹밥 제품인 '스팸 계란 김치 볶음밥'의 제품명 중국어 표기에서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현한 사진과 글이 올라왔습니다.
GS25는 논란이 불거지자 전수 조사를 통해 이날 '파오차이' 표기가 있는 제품들의 발주와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세븐일레븐도 일부 식품에 '파오차이' 표기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제품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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