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GM) 한국 사업장이 지역사회 취약 아동들의 건강 개선을 위해 임직원 대상 걷기 챌린지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지난 달 17일부터 2주간 GM 한국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최됐습니다.
해당 기간 동안 5만보 이상 걸음수를 달성한 임직원의 이름으로 건강키트가 제작돼 전달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에 전달된 건강키트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마스크, 손소독제, 영양제를 비롯해 아이들의 선호도가 높은 블루투스 이어폰, 가방, 게임기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세이브더칠드런팀과 함께 이번 의미있는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우리 임직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로베르토 렘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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