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가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5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 CBSI가 전달 대비 9.1포인트 상승한 106.3을 기록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CBSI 지수는 지난해 11월(85.3)부터 올해 2월(80.8)까지 3개월 연속 하락했다가 3월에 12.4포인트 반등한 데 이어 4월과 5월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5월 지수는 2002년 6월(113.4) 이후 18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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