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SK텔레콤의 양강 체제였던 알뜰폰 시장 구도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알뜰폰 가입자는 KT 망 사용업체가 502만4천313명, LGU+ 망 사용업체가 223만2천2명, SKT 망 사용업체가 219만4천395명 순이었습니다.
전월 대비 KT와 LGU+가 각각 2만8천116명, 7만7천508명 증가했지만 SKT만 1만7천426명 감소한 결과로, '만년 3위'였던 LGU+가 2위로 올라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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