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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버용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공급 기업 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관계자 기념사진. 왼쪽부터 광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임차식 단장, KT 이미희 상무, SK텔레콤 류수정 담당임원, 네이버 클라우드 임태건 상무, 퓨리오사AI 백준호 대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장관, NHN 정우진 대표,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강성 부사장, 더존비즈온 송호철 대표, ETRI 박종현 부원장. NHN 제공.] |
NHN이 서버용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기업·공급기업 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국산 AI반도체를 활성화하는 데 방점을 뒀습니다.
협약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HN, SKT,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퓨리오사AI, 리벨리온, KT, 네이버 클라우드,
더존비즈온,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10여개 기관·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NHN 사옥에서 열렸습니다.
참여 기업들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내 국산 반도체 실증·적용 적극 검토, 수요 맞춤형 반도체 개발 협력, 광주 AI 집적단지 내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을 협력할 예정입니다.
과기정통부는 수요연계형 AI 반도체 실증 지원사업 등을 통해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 생태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AI반도체는 학습·추론 등 인공지능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대규모 연산을 높은 성능, 높은 전력효율로 실행하는 시스템 반도체입니다.
NHN은
SK텔레콤, 인공지능산업융합 사업단(AICA)과 함께
NHN컨소시엄을 구축해 올해부터
SK텔레콤에서 만든 AI 반도체 '사피온'의 기술 실증을 2년간 지원합니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전무는 "앞으로도
NHN은 국내를 대표하는 클라우드, AI 사업자로서 국산 AI가속기가 '제2의 D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내 제조사들과 협업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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