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기업의 약 85%가 비재무 사항을 제대로 공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0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천391개사를 점검한 결과 기재 미흡 사항이 1건 이상 발견된 곳은 2천21곳으로, 84.5%에 달했습니다.
미흡 비율은 1년 전보다 38.2%포인트 늘어났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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