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아파트로 지정된 과천 위버필드 아파트. (사진=과천시보건소 제공)

[과천=매일경제TV] 경기 과천시 보건소가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아파트 문화 조성과 금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과천 위버필드 아파트'를 오늘(1일)부터 금연아파트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위버필드 아파트는 총 2128세대 중 1073세대인 50.42%가 금연에 찬성했고, 이에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금연아파트로 지정됐습니다.

과천 위버필드 아파트의 금연구역은 단지 내 공용구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이며,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친 뒤 9월 1일부터는 금연구역 내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 홈페이지 및 해당 아파트 게시판에 게시될 예정이며, 금연아파트와 관련해 기타 문의사항은 과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02-2150-3822)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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