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공약사업 ‘벤처센터 조성’…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육성

구리 갈매동 지식산업센터 투시도 (사진=구리시 제공)
[구리=매일경제TV] 경기 구리시가 오늘(31일) 경기도 주관 '경기거점벤처센터 조성사업' 후보지역 모집공고에 구리도시공사가 시행 중인 갈매동 지식산업센터 4층 일부공간 4377㎡(전용면적 2129㎡)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도내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입지조건이 우수한 지역에 혁신창업을 위한 거점시설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로 지자체 공유재산이나 건물 제공 시 거점벤처센터 내부 시설조성비와 운영비를 도가 지원합니다.

지난 28일까지 구축을 희망하는 지자체 신청을 받아 6월 말 도내 후보지 6곳(북부권, 북동부권, 북서부권, 남부권, 남동부권, 남서부권)을 최종 확정합니다.

시는 벤처기업 지원 노하우를 지닌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구리·남양주)와 구리시벤처창업보육센터, 구리청년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현재 대상지 주변에 건설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인근 연구시설 등 벤처창업과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를 강조했습니다.

또 청년창업사관학교 구리캠퍼스와 서울시 공공브랜드연구센터, 건설기계산업연구원 등의 지원시설이 있으며 갈매역·별내역 및 고속도로 등 입지적 강점도 홍보했습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시에 경기거점벤처센터가 조성되면 준비-창업-성장 단계를 한 곳에서 지원해 성공적인 창업을 도울 것”이라며 “민선7기 공약사업인 벤처창업지원센터 확충사업으로 4차산업혁명 선도 도시로 육성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