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최근 남성 혐오 논란이 불거진 편의점 GS25 홍보 포스터를 제작한 디자이너를 징계했습니다.

GS25 마케팅팀장도 다른 부서로 발령됐습니다.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은 오는 7월 1일 정기 인사를 통해 편의점 사업부장에서 물러납니다.

새로운 편의점 사업부장으로는 오진석 부사장이 선임됐습니다.

앞서 GS25는 지난 1일 전용 앱에 캠핑용 식품 구매와 관련된 경품 증정 이벤트를 홍보하는 포스터를 올렸다가 포스터 속 상징물이 남성을 비하하는 그림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논란과 함께 일부 남성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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