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앞 제일 많이 사용하는 키보드에 소비자들을 공략한 다양한 변신이 잇따르고 있다.
게임을 선호하는 이들의 경우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을 지닌 게이밍 키보드를, 사무실에서 아날로그 감성을 느끼고 싶은 이들의 경우 타이핑 소음은 없으면서 타자기와 같은 감성을 전하는 기계식 키보드를, 책상 사이즈를 줄이고 픈 이들을 위해 숫자키를 뺀 텐키리스 키보드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키보드들이 선보이고 있는 것.
특히 최근에는 이러한 혁신기능들을 모두 아우르는 스마트한 키보드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기계식 키보드의 선두업체이자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지닌 ‘커세어’의 박재천 지사장은 “책상 위 공간 차지를 확 줄인 텐키리스 사이즈에 아날로그 감성의 기계식 키조합, 자신만의 커스터마이징 기능과 엔터테인먼트 감상 시 나만의 RGB 조명 감성, 패션아이템처럼 키보드 외관을 바꾸는 키캡놀이까지 혁신 기능을 모두 갖춘 설계로 키보드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대표적으로 새로운 키보드 트렌드를 형성중인 커세어의 ‘K65 RGB 미니 키보드’를 들 수 있다.
일반 키보드 대비 사이즈를 60%로 확 줄인
디자인으로 좁은 책상 위에서도 깔끔하게 사용되며 휴대 가능한 소형 크기에도 불구하고100% 체리 MX 기계식 키스위치, 키마다 설정 가능한 역동적인 RGB 백라이팅은 물론 8,000Hz 폴링의 커세어 AXON 하이퍼 프로세싱 기술(AXON Hyper-Processing Technology)로 빠르고 강력한 게이밍 기능을 전한다.
특히 수 십 개에 달하는 온보드 기능의 단축키를 통해 조명, 프로필 선택, 즉각적인 매크로 레코딩, 미디어 제어 등에 이르기까지 중대형 키보드 못지 않는 강력한 기능을 지녀 업무와 게이밍, 아날로그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뿐만 아니라 ‘K65 RGB 미니’는 책상 앞에서 야근이나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때 고휘도 발광 RGB 조명 스페이스바가 탑재되어 키 주변을 가장 밝게 비춰줘 감성적인 효과는 물론 다양한 체리 MX 기계식 키스위치 옵션에 내구성이 뛰어난 블랙 이중사출 PBT 키캡으로 완성도 있게 마감했다.
최대 50개의 프로파일을 저장할 수 있는 8MB 온보드 저장공간, 풀 N키 롤오버, 100% 안티고스팅, 휴대성이 높은 탈부착가능 브
레이드 USB C타입 케이블 등 다채로운 추가 기능도 함께 제공해 작은 크기에 방대한 기능을 전한다.
스마트한 키보드의 내부를 넘어 키캡의 컬러를 바꿔 패션IT템처럼 사용하는 키캡놀이도 키보드 업계에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특히 커세어는 키캡을 컬러별로 바꿀수 있는 새로운 ‘이중사출 PBT PRO 키캡 모드 키트’도 출시했다. 오닉스 블랙, 아틱 화이트, 엘가토 블루, 로그 핑크, 민트 그린, 오리진 레드의 6가지 컬러로 선택이 가능하다.
키캡의 키트는 각 키트에는 1.5mm두께의 이중사출 월(wall)과 튼튼한 PBT 키캡 풀세트, 독특한 질감의 표면과 함께 옵션으로 더 조용한 타이핑을 위한 오링 댐퍼가 제공된다.
책상 앞에서 계절에 따라 기분에 따라 눈길을 사로잡는 컬러, 화려한 조명, 빛이 바래지 않는 이중사출 키캡을 지닌 새로운 ‘커세어 이중사출 PBT 키캡 모드 키트’는 데스크탑 커스터마이징에 이상적인 방법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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