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지배구조의 제도와 관행이 아시아 지역에서 여전히 하위권에 속한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제개혁연구소가 전한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년간 한국의 종합 점수는 53%로 호주를 포함한 아시아 12개국 중 9위를 기록했습니다.
보고서는 한국이 지배구조공시 의무화 대상 범위와 소수주주 보호장치, 이사회 교육 등에서 미흡했다고 평가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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