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스토리텔링 공모전' 안내문. (사진=밀알복지재단 제공)

[경기=매일경제TV] 밀알복지재단이 오는 1일부터 7월 18일까지 '제7회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일상 속의 장애인'을 주제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지인 등 장애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응모작을 첨부해 이메일(pr@miral.org) 또는 우편(서울시 강남구 밤고개로1길 34, 밀알복지재단 홍보실 앞)으로 보내면 됩니다.

선착순 작품 접수 20명에게는 참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합니다.

응모작에 대해서는 1차 내부 심사와 2차 외부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중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와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보건복지부 장관상(1명·150만 원), 밀알복지재단 이사장상(1명·100만 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1명·100만 원) 등 총 19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총상금 950만 원을 수여합니다.

당선작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웹툰, 오디오북 등 장애인식 개선 콘텐츠로 활용됩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자 2015년부터 공모전을 개최해오고 있다”며 “장애가 있을 뿐 비장애인과 다르지 않은 장애인들의 평범한 일상 이야기들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국내 대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입니다.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내 47개 운영시설을 통해 장애인 뿐 아니라 노인과 아동,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 14개국에서도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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