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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재조사 학술논문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황인호 소방장. (사진=오산소방서 제공) |
[오산=매일경제TV] 경기 오산소방서가 '경기도 화재조사 학술논문 발표대회'에서 3년 연속 입상했습니다.
오늘(31일) 오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2021년 경기도 화재조사 학술논문 발표대회에서 소방장 황인호는 '구획실 3가지 환경요소가 화재패턴 변화에 미치는 영향 연구'의 논문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경기소방재난본부에서 주관한 이번 화재조사 학술논문 발표대회는 화재조사관의 감식능력 향상과 화재조사에 대한 연구결과 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22개 소방서에서 제출한 논문을 1차 서면심사하고, 2차 발표대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해 최종 수상자를 가렸습니다.
장려상 수상자인 오산소방서 소방장 황인호는 “대회 준비 시 도움을 주신 많은 직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전국의 화재조사관에게 논문 내용이 전파돼 화재조사 감식시 활용함으로 화재피해를 입은 국민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윤성근 오산소방서장은 “우리 소방서의 3년 연속 입상은 모든 직원의 안전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투지에서 비롯된 것이라 자랑스러우며, 논문 주제인 '구획실 3가지 환경요소가 화재패턴 변화에 미치는 영향 연구' 성과를 널리 전해 화재조사 분야 발전에 이바지 하기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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