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콘텐츠 전문기업 코퍼스코리아가 지난 28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코퍼스코리아는 올해 1분기 매출액 63억8천만 원, 영업이익 17억8천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8.5%, 117.0%로 크게 상승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 OTT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와 4차 한류붐에 따른 한류콘텐츠 인기가 지속돼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며 "성장 추세는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코퍼스코리아는 일본현지법인 코퍼스재팬을 통해 아마존과의 콘텐츠 공급 계약·채널 운영 외에도, 글로벌 OTT 플랫폼·일본 내 토종 OTT 플랫폼과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아갈 예정입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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