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오늘(29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초반을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3명 늘어 누적 13만9천43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 54명 줄면서 이틀 연속 500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05명, 해외유입이 28명입니다.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산세는 다소 주춤해졌지만,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언제든 유행 규모가 다시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85명→530명→516명→707명→629명→587명→533명입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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