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작년 상장사 결산 배당금의 40%가량을 받아 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통틀어 2020년도 12월 결산법인의 배당금 총액은 전년보다 54% 증가한 34조7천82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외국인은 전년보다 74% 증가한 14조1천349억 원의 배당금을 수령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