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천시청 제공)

[포천=매일경제TV] 경기 포천시와 강남중앙침례교회가 어제(27일) 외국인근로자의 건강검진 지원을 위한 후원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강남중앙침례교회 최병락 담임목사, 인천세종병원 민길현 실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식은 언어소통의 어려움과 경제적 부담, 생업종사 등의 이유로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검진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포천시는 사각지대 놓인 외국인 대상을 선정하고 강남중앙침례교회는 협력병원인 인천세종병원과 함께 1인당 40만 원(총 1억 440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서비스를 12개월 동안 360명에게 지원할 예정입니다.

[배석원 기자/mkbs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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