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초평동 관계자들이 '2021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매일경제TV] 경기 오산시 초평동이 '주민중심 자치분권 실현을 선도하는 초평동'이라는 주제로 수원컨벤션 센터에서 어제(27일) 열린 2021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경연대회는 주민자치사업 우수사례 발굴과 공유를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을 위해 추진됐으며, 주민자치위원, 주민자치 담당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이 시·군별 대표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표했습니다.

경연대회에는 주민자치 정책 추진의 적극성과 일괄성, 주민자치회 운영 활성화, 주민자치 사업 우수사례 등에 관해 서면심사를 받아 통과된 15개 시·군이 참여했습니다.

오산시는 장려상를 수상함으로 주민자치 우수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특색에 맞는 시책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철결 초평동 주민자치회장은 “우수사례 경연대회에 참여하며 마을을 위하는 마음에 추진하였던 사업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게돼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이번 사례 주제와 같이 주민중심 자치분권 실현을 선도하는 초평동으로서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발굴에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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