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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호수 보트장 안전점검 현장. (사진=경기도 제공) |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가 행락철을 맞아 내수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6일 의왕시 백운호수 보트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을 앞두고 내수면을 찾는 행락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현장 확인을 통해 선박사고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차원에서 이뤄졌습니다.
점검에서는 선체 및 기관 안전성과 인명구조장비 비치유무, 사업자 안전교육 이수여부, 입·출항 기록 작성·관리 여부 등을 집중 확인했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등 감염병 예방관리 이행과 거리두기 유지 등을 당부하고 현장의 의견을 들으며 종사자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도내 18개 유·도선 사업장, 선박 193척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안전 점검·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쏟을 방침입니다.
박원석 안전관리실장은 “선박사고는 사고 발생 시 인명사고 가능성이 높은만큼 사고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다중이용선박 관계자 및 관광객들도 안전수칙과 방역수칙을 준수해 사고예방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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