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재선충병 백신 개발 16년".. 대덕바이오, 친환경 시대 앞서간다

21세기에 인류가 직면한 2가지의 큰 문제는 코로나19 팬데믹, 그리고 소나무 재선충병이다. 코로나19는 2019년 12월 이후로 전파 감염성이 상상을 초월하여 세계 시민들의 불편이 심각하다.

- 소나무 에이즈라 불리는 재선충병 창궐 -

소나무 재선충병은 소나무 AIDS라는 별명과 같이 한번 감염되면 전 세계 어디서나 100% 고사된다. 이로 인하여 대만 등은 소나무가 이미 전멸하였으며, 일본도 북해도를 제외하면 거의 포기상태다. 중국은 연안을 중심으로 6억 그루 이상의 소나무가 이미 고사되었다.

우리나라는 철저한 방역으로 부분적으로는 큰 성공을 거두고 있지만, 최근까지 모두베기를 포함하면 약 50-100만 그루의 소나무가 매년 발매되고 있다.

[재선충병으로 고사하여 베어낸 소나무들. 대덕바이오 제공]

- 대덕바이오, 친환경 재선충병 백신 개발 -

나무가 재선충에 감염되면 선진국조차도 치료법이 없어 고사목을 제거하는 방법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었다. 21세기의 예방과 치료법 치고는 아주 원시적이다.

충남대학교 성창근 명예교수는 16년의 연구 끝에 관련된 많은 관련 연구논문(SCI급 33편)을 발표하였으며 이들 연구를 기반으로 임상시험을 하였다.

소나무 포장에서 수행된 임상시험에서도 그동안의 연구결과와 같이 높은 방제 결과를 보여 최근 농진청 지정기관에서 포장시험 끝에 소나무 재선충에 대하여 방제효과가 우수하다는 시험성적을 얻었으며 공시서(판매허가서)도 농진청 지정기관에서 받은 바 있다.

- G810, 친환경 천적백신의 탁월한 방제능력과 치료효과 -

천적백신을 이용하는 친환경 방제법은 기존의 아바멕틴류 수간주사와 비교하면 일본 등으로부터 수입을 100% 대체할 수 있으며, 친환경 방제로서 소나무 목질부 뿐만 아니라 주변 생태환경에도 전혀 해가 없고, 방제 시기는 한겨울 동안에만 국한되지 않고 일 년 내내 재선충병 방제를 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이다. 특히 치료효과도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천적백신 G810이 소나무재선충을 공격하여 완전 분해하는 모습, 대덕바이오 제공]

- 대덕바이오, 우리의 삶과 함께 한 소나무 살리기 위한 필사의 노력 진행 중 -

대덕바이오는 최근 2년 동안 G810에 대한 중국 하원시 필드테스트에서 탁월한 성적결과를 얻어내고, 조달청 등록 및 골프장 등 첫 매출 실시, 한려 해상 국립공원 방제, 포루투갈 정부 MOU 체결, 효능효과 공시(90%이상) 완료, 포루투갈 대규모 방제진행 등, 일련의 방제작업들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대덕바이오, 친환경시대를 앞서가다 -

마지막으로 이미 전 세계는 친환경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대덕바이오의 천적백신의 친환경 기술을 이용하여 숲의 주종을 이루는 소나무를 살릴 수 있게 되면서, 탄소동화작용으로 탄산가스를 절감시키므로 탄소 중립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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