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가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인천 연수 장외발매소와 인천 중구 장외발매소가 인근 거리와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한 이후 전국 곳곳에서 방역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랑 장외발매소는 지난 14일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중랑푸드마켓을 찾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지역사회 주민들이 안심하고 푸드마켓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내를 소독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방역 마스크 2천 매를 전달했습니다.
송관우 중랑푸드마켓 센터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랑 지역사회를 위해 푸드마켓 방역 활동에 힘써 주신 한국마사회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강동 장외발매소도 천호3동의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강동 장외발매소는 지난 21일 천호동 고분다리시장에서 전통시장 상품권 전달식을 개최하고, 5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천호3동 저소득 가구 지원을 위해 쾌척했습니다.
부산에 있는 장외발매소들도 힘을 모았습니다.
부산 연제지사는 지난 20일 연제이웃사랑회와 함께 '행복한 먹거리와 함께 전하는 사랑의 꾸러미 키트' 행사를 열고 청소년, 노인 가구 225세대에 먹거리 키트를 전달하고 기부금 300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부산 동구 장외발매소도 지난 21일 부산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꾸러미' 지원금으로 8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희망꾸러미는 마스크, 소독 티슈, 식료품 등 방역 및 구호 물품으로 구성되며, 부산 동구 취약계층 160세대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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